ENGAGEMENT

LONG-ONLY    |    LONG-SHORT   |    HEALTHCARE 

GROWTH CAPITAL    |    PORTFOLIO    |    ENGAGEMENT

대양전기공업 캠페인 자세히 알아보기


HOME                   ABOUT                    PRODUCT                    NOTICE                    CAREER


       LONG-ONLY    |    LONG-SHORT    |    HEALTHCARE    |    GROWTH CAPITAL    |    PORTFOLIO     |    ENGAGEMENT

대양전기공업 캠페인 자세히 알아보기


[주주서한]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항로> 대양전기공업

쿼드자산운용
2025-11-10

<대양전기공업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공개 서한>


안녕하십니까? 쿼드자산운용(이하 “당사”)입니다. 

 

대양전기공업(이하 “귀사”)은 1988년 설립하여 높은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37년간 조선 조명 시장 1위 기업으로 확고한 위상을 구축하고 있으며, 방위산업, 자동차 부품업 등 다양한 산업으로 진출하여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귀사가 영위하는 조선업과 방위산업은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 시기에 글로벌 패권경쟁 환경에서 핵심 전략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 대한민국 팀코리아(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의 해외 잠수함 수주 기대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으로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요도는 그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대한민국 방위산업도 오랜 남북 대치 기간 길러 온 무기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수산업에서 수출산업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대양전기공업도 전방 산업의 우호적인 환경에서 사상 최대 실적과 높은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양전기공업은 높은 경쟁력과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서 동종 기업 대비로나 절대적으로나 극심한 저평가(대양전기공업 PER 13.9x, 조선업 평균 PER 39.9x, 조선기자재 평균 30.5x, 방위산업 평균 PER 38.7x)를 받고 있습니다. 쿼드자산운용은 대양전기공업의 저평가 원인을 아래와 같이 두 가지로 판단합니다. 

첫째, 대양전기공업과 대양전장의 내부거래로 인한 최대주주와 소액주주 간의 이해상충입니다. 대양전장은 대양전기공업의 최대주주인 서영우 대표가 95.8% 보유한 개인 소유 특수관계법인입니다. 대양전장은 대양전기공업과 내부거래 비중이 85%이며, 대양전기공업의 제조역량 없이는 존속하기 어려운 기업입니다. 대양전장은 유통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24.1%(2022~2024년 3년 평균)를 시현했으며, 동기간 대양전기공업 영업이익률인 0.9% 대비 월등하게 높은 실적을 보였습니다. 만약 대양전기공업과 대양전장의 내부거래가 없었다면, 대양전기공업의 영업이익은 2022~2024년 각각 +26억원(적자 26% 축소), +30억원(+81%), +31억원(+20%) 증가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한편 2025년 7월 개정된 상법은 "이사의 충실의무"를 강화하며,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양전기공업의 특수관계법인과의 내부거래는 총주주의 이해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거래라고 볼 수 있으며, 개정 상법 상 이해상충 우려가 크고, 관련 상법 위반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판단합니다. 비상장 특수관계법인인 대양전장으로 대양전기공업의 이익 유출이 발생한다면 대양전기공업의 구조적 저평가는 해소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둘째, 낮은 주주환원으로 인한 자본효율성 하락입니다. 대양전기공업은 2011년 상장 이후 평균 3.1%의 낮은 배당성향을 보였습니다. 낮은 배당성향 뿐 아니라 상장 이후 14년 회계연도 중 10년은 무배당을 시행하여 주주환원에 인색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양전기공업은 1,185억원의 현금및현금성자산과 금융자산을 보유(2025년 2분기 말 기준)하고 있어, 비대해진 자본으로 인해 사상 최대의 이익을 시현했음에도 ROE(자기자본이익률)는 구조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에 적극적이고 세제상 효율성 있는 주주환원을 통해 자기자본을 가볍게 하여 ROE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높은 PBR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사는 대양전기공업의 성장이 주주의 성장으로 연결되고, 주주 전체가 성장을 공유할 수 있도록 아래 두 가지를 요청드립니다.

1) 대양전장을 인수/합병하여 총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하여 주십시오.

2) 총주주환원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높여 장기적으로 ROE를 개선하여 주십시오.

 

대양전기공업의 제조 경쟁력은 조선업, 방위산업, 자동차 산업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귀사의 사업 경쟁력이 자본시장에서도 정당한 평가를 받을 시기입니다. 쿼드자산운용은 대양전기공업이 투명한 지배구조와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자본시장에서도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당사는 대양전기공업의 보통주 380,711주(발행주식 총 수의 4.0%)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귀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변화에 우호적으로 동참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